728x90 반응형 지친 하루, 소소한 안줏거리/음악1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 Everest | 내 인생이 그대로 투영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교감이 큰 인생곡... 2016년, 초임장교 교육을 받던 6월에 허클베리피의 '점'이라는 EP가 출시되었다. 당시 헉피형의 팬은 아니었지만 헉피형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서 랩바다하리를 알게 되었고, 분신이라는 어마어마한 클라스를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허클베리피라는 래퍼에게 흥미를 가지던 시기와 '점' EP의 출시가 겹치다 보니 당연히 들어볼 수밖에 없었다. 선물 포장지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하는 어린애처럼.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지금도 앨범 단위로 돌려 듣는 명반이고, 지칠 때마다 나에게 항상 위로가 되어주는 고마운 음반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에베레스트'라는 곡은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음악이다. 아니, 그냥 이 노래의 모든 가사가 지금의 나를 보면서 쓴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이 곡과 교감이 크다. *TMI:.. 2021. 7.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